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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김장쓰레기 종량제봉투 한시적 배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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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8 12:01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는 다음달 20일까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버리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김장쓰레기란 김장 시 발생한 배춧잎, 파뿌리, 파껍질, 무껍질, 마늘껍질 등 김장 재료들을 다듬으면서 나온 쓰레기를 말한다.

시는 김장쓰레기를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에서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담기에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종량제봉투에 버리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기간 외에는 반드시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담아 납부필증 부착 후 배출해야 한다.

또 시는 이 기간에 발생하는 많은 양의 김장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에 김장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특별 수거체계를 구축한다.

한시적으로 김장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다는 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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