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질환은 재발이 잦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보통 유아기에 발생해 성인이 되면 없어지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아직 그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아 매년 고통받는 아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 규명 및 치료가 어려워 평소 생활습관 개선의 예방과 청결한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일상생활 관리와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는 원인 치료, 지속적인 피부 보습 관리 및 적당한 운동과 영양이 필요하다
보건소에서는 ▲관내 7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용 보습제(로션 3종) 지원 ▲피부 보습과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요법 ▲아토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등을 하는 중이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진단서를 첨부해 보건소로 제출하면 2개월마다 보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는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이완될 수 있어 예방 및 조기 치료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개인의 생활습관 변화와 주변 환경을 개선해 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