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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2.21 18:3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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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기안전 검사는 겨울철을 맞아 전열기 등의 집중사용으로 노후된 주택에서 발생하는 누전에 화재 등 겨울철 전기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일환의 사업으로 지난 1974년 공사 창사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공사 직원 25명과 대덕구 공무원 6명이 함께 참여해 전기안전점검 관련 주요내용은 ▲전기누전차단기 교체 ▲노후콘센트수리 ▲옥내스위치신형교체를 비롯해 비닐코드 절전배선까지 교체했다.
또한 전기안전관리요령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해 전기안전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이해심을 높혔고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에서도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점검전사회봉사단에서는 독거어르신 및 새터민 2세대에게 각30만원씩 6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연말연시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덕구와 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 재난취약가구, 노후된 주택에 대한 전기안전 점검을 무료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해 산·관 협력을 모범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대덕구에서는 지난 2007년도부터 2010년까지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 재난취약 가구 1600세대에 대하여 무료로 전기·가스 안전점검, 소화기를 배부했으며 특히 2010년도에는 화재경보기 1500대를 추가 무료 설치해 단 1건의 화재 등 가정에서 발생하는 재난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대덕구는 재난재해대비에 대한 노력으로 지난 2009년도에는 행정안전부 선정 한국형 시범안전도시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으며 2010년 국토해양부 주관 도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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