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아이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들의 격려와 정성이 필요한 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특별관리 대상자에 대해 더 많이 배려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도 한 번 더 점검해 달라” 며 “수능 이후 생활지도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5일 교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추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충북도 등 관계기관에도 오전 10시 이후 출근을 요청했다.
수능일 당일에는 시험장 200m 이내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고 주차도 금지된다.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도 집중 관리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활한 차량 흐름과 수험생 편의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충북에서는 이번 수능에 1만5109명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