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미지美地연구원 주최하고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 천안문화재단, 대한불교조계종 각원사 등이 후원한다.
장 감독은 "4번째 열리는 다가치 페스티벌은 무형문화유산으로 그리고 평화한반도를 위해 '평화공존문화상생'을 주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라는 가장 비폭력적인 수단으로 평화라는 가장 원대한 가치를 만들어 가는 ‘다가치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유일의 ‘시민주체 평화축제'이다"며 "평화의 주체가 시민이자 그리고 평화는 문화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 완성돼야 한다"고 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행사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처용무, 농악을 비롯해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가 시연과 100명의 시민들이 유네스코에 등재한 '아리랑'을 비롯한 평화의 노래를 부르며, 시민대표 5명이 아름다운 시로 평화메시지를 낭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