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일 시의회에 제출한 올해 총 예산규모는 당초 예산(1조6300억원)에 1차추경 3000억원에 이어 2차로 270억원을 제출했다.
이는 올해 총 예산규모는 당초 예산(1조6300억원) 보다 20%(3270억원) 증가하고 1회 추경보다 1.4%(270억원) 증가한 것이다.
총 예산 규모의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보다 2.4%(350억원) 증가해 1조515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보다 1.8%(80억원) 감소한 4420억원 규모다.
주요 일반회계 편성 사업으로 LG생활건강퓨처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개설에 40억원,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에 26억원, 종합운동장 미개발부지 체육시설 조성공사 16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20일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26일 시의회 제21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