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펴봐 주세요! 알려봐 주세요! 어려운 우리이웃’을 슬로건으로 하는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의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지난 7월부터 매월 쌍용3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아파트단지 순회로부터 시작됐다.
캠페인에는 행복키움지원단원이 5개조로 나눠져 매회 4~5명의 단원들이 순번제로 참여하고 있다.
성과로는 95세 고령으로 혼자 사는 남자 어르신을 행인의 신고로 발견해 쌍용3동 맞춤형복지팀이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연계하고 안전망을 확보했다.
정종호 동장은 “날씨와 관계없이 늘 캠페인에 앞장서 참여해 주시는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살피는 쌍용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원룸밀집지역을 가가호호 방문해 임대료 체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발굴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