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체육회의 주최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10개 읍면 어머니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 도모 및 화합을 위해 종합릴레이, 한궁경기, 오재미 넣기, 훌라후프 등 5종목의 체육경기와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는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청양군 여성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청양읍 김미옥 씨를 비롯한 11명에 대한 청양군수의 공로패 수여가 있었으며 이후 청양 라인댄스 스포츠팀, 난타, 최숙자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어머니 생활체육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체육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정산면이,준우승은 청남면, 공동 3위는 운곡면과 남양면이 차지했으며 노래자랑에서는 1위 이명옥(청양읍) 씨, 2위 조현종(운곡면) 씨, 3위는 한상순(목면)·이정이(장평면) 씨가, 인기상은 김미화(청남면), 조종래(화성면)씨가 수상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머니가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고 가정이 건강해지면 우리 지역이 건강해지고 행복해 질 것"이라며,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위해 건강하게 웃으면서 스트레스를 떨쳐 버리는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