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구 문창동·목동, 사랑 가득 김장 나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21 14:0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20일 목동 자생단체협의회원들이 목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이웃과 나눌 김장을 담갔다.
지난 20일 목동 자생단체협의회원들이 목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이웃과 나눌 김장을 담갔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중구 문창동 주민센터(동장 이승복)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회(회장 김혜정)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힘을 모아 김장 500포기를 담갔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한부모·저소득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했다.

김장 나눔은 새마을회 후원금과 복지만두레에서 후원한 배추, 문창동농악교실(대표 이범식), 농민순대(대표 송용식), 문창대흥번영회(대표 지정석)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기부금으로 이뤄졌다.

이승복 문창동장은 "이러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항상 마을행사에 앞장서 주는 새마을회 회원들과 후원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주민센터에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더불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동 자생단체협의회(통장협의회장 성청경)는 20일 목동주민센터 1층 주차장에서 자생단체협의회 회원들 30여명이 모여 어려운 이웃 90세대에 전달할 450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번 김장나눔은 목동 자생단체협의회에서 운영했던 2018년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수익금과 주민들의 후원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목동 자생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다.

민찬기 목동장은 "정을 담아 나누는 김장나눔을 통해 겨울철 몸과 마음이 외로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항상 헌신적으로 후원해주시고 동참해주시는 자생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며, 동 주민센터에서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