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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경기전망 전월대비 1.2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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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12.28 18:4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근국)가 중소제조업체 143개 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2011년 1월 대전충남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97.0으로 전월(95.8)대비 1.2p 상승했으나 여전히 100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표참조)

지역별로 보면 대전 응답업체(53개)의 경우 전월(98.1)에 비해 3.9p 상승한 102.0을 기록했고, 충남지역 응답업체(90개)의 경우 전월(94.4)에 비해 0.3p 하락한 94.1을 기록했다.

이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토목, 건설 등 일부 업종의 비수기에 따른 수요 감소와 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부담 가중 등에 따라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분석된다.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8%로 전월(73.2%)에 비해 0.6% 상승했고 지역별로 보면 대전지역이 전월(74.4%)보다 0.5% 상승한 74.9%, 충남지역은 73.2%로 전월(72.6%)보다 0.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0년 12월 중 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는 ‘내수부진(51.0%)’과 ‘원자재가격상승(50.4%)’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업체간 과당경쟁(37.4%)’, ‘인력확보난(33.6%)’, ‘인건비 상승(29.0%)’,‘제품단가 하락(26.7%)’, ‘판매대금 회수지연(22.1%)’, ‘자금조달 곤란(19.1%)’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월대비 ‘수출부진(5.0%→12.2%)’, ‘인건비상승(22.3%→29.0%)’, ‘원자재구득난(8.6%→15.3%)’, ‘제품단가하락(20.1%→26.7%)’등의 애로비율이 증가했다.

*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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