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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협력 우수사례 ‘행복맘터’ 전국 전파

행복맘터 애플리케이션 내년 6월경 상용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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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27 14:24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세종시 민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통합서비스 ‘행복맘터’가 27일 새롬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제3회 지방행정혁신 브랜드과제 협업 포럼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혁신추진단과 전국지자체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 서비스 분야 지자체별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산 세종보건소장은 행복맘터의 추진성과와 이용방법, 연계사례,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이 소장은 현재 개발 추진 중인 행복맘터 애플리케이션을 내년 6월경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행복맘터'는 시보건소와 10개 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연간 12만7000여 명의 이용객에게 임신-출산-육아-교육-재취업 분야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신출산 서비스는 ▲임산부 지원사업 13종을 비롯해 ▲맘편한 산후조리서비스 ▲요가, 태교 프로그램 등이 있다. ▲육아용품나눔사업 ▲육아 프로그램 운영 ▲관련 센터 연계사업등의 자녀육아 서비스와 ▲프로그램 강사채용 ▲취업준비교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 등 여성의 재취업 서비스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출산환경 조성 분야는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 ▲행복맘 열린카페 조성 ▲유아놀이터, 엄마모임방 ▲육아 멘토-멘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행복맘터는 올해 6월에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돼 특교세 3000만 원을 확보, 지난해 10월 개소 이후 1년간 전국 자치단체 14개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또 ‘QUARTZ’(뉴욕언론사)의 홍콩지사와 국내 육아전문 저널 ‘베스트 베이비’에서도 소개되는 등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행복맘터는 공공형 직접 서비스와 민간형 간접서비스를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 세종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행복맘터 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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