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동군노인복지관, 지역노인들의 젊음과 웃음 충전소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27 14:11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노인복지관이 지역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책임지는 ‘젊음의 활력’의 장소로 거듭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노인복지관은 2002년 개관해 평생교육, 취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문화향유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취미, 건강, 음악, 학습 등 모두 25개 과목 31개의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개설돼 1만5240명의 지역노인이 참여해 삶의 활력을 찾고 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프로그램으로 인해 지역노인들의 소통과 공감의 장소이자 여가선용의 장소로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노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나이도 잊은 채 서예, 컴퓨터 등 공부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며, 예체능을 익히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한 웃음을 나눈다.

주2회 진행되는 노래교실은 전문강사에게 최신 유행가요를 배우며 가사부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노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합창반, 기타반, 댄스스포츠반, 색소폰 등은 참여자들의 큰 열정이 보태져 어느 전문팀 못지않다.

이 밖에도 컴퓨터교실과 건강증진실, 취미교실 등에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으며 샤워실,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춰 품격 높은 노후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골고루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안내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영동군 거주 만6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회원등록 후 프로그램을 연중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관(043-742-7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100세 시대에 영동군민의 인생2막 새로운 희망을 위해 노인복지관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