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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1.02 18:4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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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 자치단체를 평가 충남도에서 1위를 차지한 아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유공공무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아산시는 아름다운 간판문화 정착을 위한 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 추진,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 지하 보차도 경관개선사업, 고가철도 경관개선사업 등 여러 분야에 디자인을 접목시켜 아름다운 도시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아산시의 관문인 온양온천역광장 주변 상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던 간판을 친환경조명등을 이용한 LED간판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했고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물주와 점포주가 사업을 이끌어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방식으로 지역 업체의 사업 참여와 주민의사를 최대한 반영 추진한 결과 민원발생이 사라지고 시민들의 반응도 온양온천역의 주변의 변화에 만족을 표하고 있다.
특히 건물 개별적으로 사업을 나눠 진행함으로써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간판의 디자인을 다양화해 건물의 파사드를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오래되고 낡아 도시의 흉물로 방치돼 있는 구조물 및 시설물들을 예술작품으로 재창조 예술도시, 문화도시로 이미지 개선을 유도하고 있으며, 주민참여형 공공예술프로젝트를 본격 가동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이미지 창출을 위해 온양온천역 하부교각, 시민생활관 옹벽, 벽산아파트 옹벽, 배방 자동차 전용도로 하부, 신창면 소재지 도로변 등 13개소에 대해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보행공간을 조성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도시경관 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산시가 특색 있는 옥외광고 및 보행공간을 조성, 한번 찾은 손님이 다시 찾고 싶은 아산, 편안한 아산,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나가는데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아산/아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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