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납세자 권익보호와 납세편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대전지방국세청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새해에도 납세자의 불평과 불만을 경청하고 이를 세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보다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를 통해 국세청에 입사해 울산세무서장, 중부청 법인납세과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등을 거쳤다.
/류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