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의 괴산군 공무원은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이 처음 시행된 지난 2016년 7월부터 올해까지 3년 간 매년 2회(상·하반기)에 걸쳐 일손이 부족한 관내 읍·면 농가를 찾아가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서며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총 1422명(누적인원)에 달하는 군 공무원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관내 89개 농가를 찾아가 농사일을 도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괴산군 공무원들이 앞장 서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란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농가 또는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