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1통 경로당은 부지면적 314㎡에 건축면적 120.7㎡로, 방 3개, 화장실 3개, 주방시설 등을 갖춘 아담한 건물로 올해 4월에 착공해 8월에 준공, 총 2억 2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10월까지 경로당 생활용품 등을 구입해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그 동안 신기1통 경로당은 건물이 노후돼 어르신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오던 중 시와 마을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기존 경로당을 철거하고 신축하게 됐다.
김준영 신기1통장은 “그동안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준공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이렇게 좋은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 지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하며, 마음과 행복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시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