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지중현 이사장,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교육지원청 유경균 교육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은 1991년 제천시 장학회로 출범한 이래 2008년 재단으로 발돋움하는 등 다양한 지역인재육성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다각적이고 전문적 추진 필요성에 따라 관 주도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 중심의 지중현 이사장을 선임하고 새로운 민간사무국을 개소하게 됐다.
이 외에도 재단은 최명훈 사무국장을 포함한 사무국 직원 2명을 채용하고 이날 공식 출범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재단은 시민 중심의 사무국 설치로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이상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민간사무국은 제천시 의림대로 238 제천하우스 1층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