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인 풀뿌리자치대상 시상식은 지역의 밝은 내일을 위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별로 충청지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을 선정하여 공로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수상자 선정은 충청지역신문협회 13개 언론사 대표가 총 3회에 걸쳐 심사했다.
중구는 더불어 사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대전 유일의 4년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지역적 특성을 살린 칼국수축제 운영으로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지난해 지방채 122억원을 상환했고, 효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박용갑 청장은 수상소감에서 “이번 풀뿌리자치대상 수상은 구정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응원해주시는 구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열정을 다해온 결과로, 앞으로도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중구발전과 구민을 위한 구정 발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