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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임시총회 개최

시공자 두산·일성·한신 프리미엄 사업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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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7 16:05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 사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시공자를 선정하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모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 총회를 지난 15일 사직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었다.

시공자 선정에는 (주)두산건설, (주)일성건설, 한신공영(주)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임시총회에는 조합원 1003명 중 서면결의서 514명, 서면결의 후 직접참석 449명, 직접참석 57명 등 총 506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각 예산안과 대의원 선임, 시공자 선정 등 총 10개의 안건이 상정돼 처리됐다.

시공자 선정건은 찬성 404명, 반대 10명, 기권 및 무효 92명으로 두산건설, 일성건설, 한신공영이 참여한 프리미엄 사업단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정천식 조합장은 “사모2구역은 구도심지로 동네 곳곳이 슬럼화하고 있는 실정” 이라며 “일부 주민들은 재개발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지만 우리 구역은 좋은 지리적 요건과 높은 사업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산건설, 일성건설, 한신공영이 참여한 프리미엄 사업단이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면서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주택재개발사업의 성공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모2구역은 면적 22만1828㎡에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로 총 4050세대(임대 206세대 포함)로 계획하고 있다.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도 들어선다.

4050세대 중 39㎡ 206세대, 59㎡ 1102세대, 71A㎡ 105세대, 71B㎡ 325세대, 84A㎡ 1788세대, 84B㎡ 299세대, 99㎡ 225세대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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