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체육회가 지난 12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3차 이사회를 열고 개최지로 군을 최종 선정했다.
체전은 2007년 이후 13년 만에 군에서 열림에 따라 군은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군체육회와 적극적으로 공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민체전 추진팀(TF)’을 구성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하고 4월부터는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내년 준공 목표인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은 최적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군체육회, 진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체전은 24개 종목에 4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