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지역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 비용은 둔산3동 지사체 등 자생단체 100여 명이 매월 기부한 '둔산3동 자원 나눔 운동 기금'을 통해 마련됐고, 평소 아동들이 경제적 이유로 갖지 못했던 물품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종태 구청장은 "'촛불도 모이면 추위를 이긴다'는 말처럼 100여 명의 주민 한 분, 한 분의 힘을 모아 아이들에게 둔산3동의 온정을 선물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주민이 하나된 뜻을 받아 '행복동행 대전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