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노 군수는 한 해 성과로 '가족행복도시, 서천'비전 선포,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제정, 치매안심센터 및 송아리돌봄센터 운영 등을 통해 가족행복도시 서천의로의 발전 원동력을 마련한 점을 꼽았다.

또, 선진뷰티사이언스(주) 등 4개사 분양으로 장항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안정적인 추진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도 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예산 18억6천만 원 확보해 모든 군민이 잘 사는 경제 기반 기틀을 튼튼하게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국립생태원부터 동서천 IC 국도 건설 100억 원,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종합대책 사업 243억원, 홍원항 준설 44억원 등 16개 국가 시행사업에 1,435억원과 74개 지방시행사업에 620억원, 총 2055억원 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밖에도 군민 문화향유권 향상, 생태관광도시 기반마련, 체육도시 위상 상승, 각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에서 괄목할 만 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군은 올해 군사지구 다락멀 정비사업 등 마을 정주 기반을 강화한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함은 물론 정책동행, 군민평가단 운영 등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구현으로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내년도 군정 5대 주요시책으로 노 군수는 ▲기업유치와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천만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공평한 교육 실현과 군민의 건강한 생활 보장 ▲군민 모두가 편안한 정주환경 조성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구현 및 공공의 안전 증진을 제시했다.

그는 "본격적인 민선 7기에 들어서는 내년 변해야 산다는 일념 아래 혁신적인 사업 추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고 사는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