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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설 선물 미리보는 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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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1.12 20: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 롯데백화점이 13일, 설날을 3주 남겨둔 가운데 설 선물 품평회를 열고 본격적인 설 대목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지하1층 식품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품평회는 백화점 우수고객과 명절 대량구매고객, 소비자단체 관계자등을 초청하여 갈비, 정육, 청과, 굴비, 와인, 한과 등 총 60여개의 엄선된 품목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주요 선물품목에 대해 자체적으로 가격 분석을 한 결과 전년 설에 비해 건강식품과 정육, 와인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청과와 굴비 등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육은 판매가가 동결돼 Kg당 9만2000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며 청풍명월한우 2호세트(2.8Kg)가 전년과 동일하게 29만원이다.

갈비는 판매가가 소폭 인하돼 Kg당 7만7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4%가 인하됐다.

갈비 1호세트(3.2Kg)는 전년 설에 25만원에 판매됐지만 올해는 24만원에 판매된다.

청과는 전년 개화기였던 4~5월의 냉해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평균 16.6% 상승했다.

전년에 10만원에 판매되던 롯데 특선 사과/배 세트가 올해는 10~12만원선에서 판매된다.

굴비도 참조기 어획량이 감소해 판매가가 평균 15% 인상, 전년에 12만원에 판매됐던 황토염 굴비세트 6호(20cm)가 올해는 14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기타 건강식품과 와인 등은 전년과 동일 수준이고 생활용품은 원부자재 가격상승으로 판매가가 소폭 인상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에는 경기호전으로 전년 설날에 비해 법인기업체의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선물세트의 판매목표를 전년 설에 비해 15% 이상 신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품목별로는 전년에 이어 홍삼과 비타민 등의 건강식품이 웰빙트렌드가 유지되면서 가장 많은 판매가 이뤄질 것이며 더불어 친환경상품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신선정육을 좋아하는 소비패턴이 강해져 갈비에 비해 신선정육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구제역으로 인해 정육과 갈비의 소비감소가 우려되며 할인점과 중복되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대목에 기업체 및 대량구매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리플렛을 제작해 발송하며 별도의 특별사은행사도 전개할 계획이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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