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석한 천안새희망회와 천안시드림스타트 종사자, 시 공무원 등은 크리스마스 감사 카드를 작성해 그룹홈 8개소, 드림스타트 50명 아동에 제공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담았다.
이번 나눔 행사는 천안새희망회의 후원 및 천안시복지재단, 홈플러스 신방점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새희망회는 2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 후원해 드림스타트 50명의 아동들에게 선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룹홈 8개소 아동들에게 5만원 상당의 케이크가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김제동 회장은 “아동들에게 작지만 연말에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권오현 여성가족과장은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천안시새희망회의 후원을 통해 따뜻한 정을 느끼는 훈훈한 연말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의 분위기와 문화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