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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희망은 ‘국민들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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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1.13 19:4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주지역(앙성·신니·동량)에 발생한 구제역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방역 근무자들에 대한 관내 기업체와 단체, 주민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가금~칠금 간 도로개설을 공사하는 SK건설은 방역 근무자들을 위한 떡 24박스를 기탁했고, 대한불교조계종 석종사도 떡 7말을 전달했다.

또 양돈협회 충주지부(지부장 정철근)는 컵라면 80상자를, 한우협회충주지부(지부장 김문흠)는 햄버거 240개와 음료 240개, 빵과 컵라면, 우유를 각각 310개를, 충주축협(이사장 이석재)은 컵라면 80상자와 커피 20봉 등을 전달하고 방역 근무자를 격려했다.

한국노총충북지역지부(지부장 김영수)는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도로공사충주지사는 컵라면과 귀마개, 방한장갑을 전달했으며 민노당충주지역회(대표 여운호)는 귤 10박스를 전달했다.

충주시공직자부인회(회장 김복기)는 관내 방역초소를 직접 방문해 귤 33박스와 빵 300개를 전달하고 얼음 제거작업을 실시했으며 충주지역 관내 농협 임직원들은 구제역 방역활동 격려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시 가축질병예방대책본부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주는 위문품과 격려가 구제역 방역근무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안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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