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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명소 ‘한국족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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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1.16 18:0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전국민의 염원과 그들의 손에 의해 조성된 뿌리공원내 한국족보박물관이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된 ‘효문화뿌리축제’와 함께 시민들의 손에 의해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시민들의 손에 의해 운영되는 자원봉사 시스템을 도입, 22명의 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성씨조형물과 족보박물관 전시해설 및 전시실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뿌리문중협의회원, 시 문화해설사, 문예작가, (전)엑스포 통역도우미, 주부 등 열정을 가진 22명으로 구성됐으며 1일 2명의 봉사자가 투입,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효문화뿌리축제’가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더욱 빛을 발할 한국족보박물관은 개관이래 더욱 발전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또한 2010년 11월 한국족보박물관은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으며 학계에 보고된 3번째로 오래된 ‘안동김씨성보(安東金氏姓譜)’와 양주조씨 족보 등 3개의 족보는 시 문화재 지정신청을 위해 준비중이다.

한편 전시관 3층에는 자녀들이 옛 관직을 알아보며 꿈을 키울 수 있는 놀이인 승경도 놀이도 체험할 수 있으며 2층 출구에는 성씨유래비 옆서, 어린이 체험학습 노트, 마우스 패드 등 기념상품을 개발해 문화상품전시장 운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타 지자체 박물관의 관람객이 연 1만명도 되지 않는 현실에서 한국족보박물관은 전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속에 개관 9개월을 맞은 현재 30만명이라는 경이적인 관람객 수를 자랑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나라를 이끄는 원동력인 효사상을 체험하고 일깨우는 우리나라 제일의 효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오월드, 아쿠아월드 등 관광자원과 연계되는 국내 최대의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활성화의 효자노릇을 하는 장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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