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한파를 자연재난에 포함한 정부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라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방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종합대책 상황실을 2019년 2월 28일까지 24시간 운영한다.
종합대책 상황실은 폭설과 상수도관·수도계량기 파손 등 시급성을 요하는 부문별로 상황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절기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생활쓰레기 수거와 공중화장실 동파예방, 폭설대비 재설대책에도 만전을 기한다.
더불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한 상수도 동파예방 홍보와 한파특보 발표 시에는 관내 전광판과 SNS 매체를 통해 행동요령을 전팔 할 예정이다.
임명혁 안전건설과장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할 수 있는 분야를 보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