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을 받은 조씨는 지난 4일 홍성군 구항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씨는 인근을 지나던 중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속히 신고 및 주택 내에 있던 노부부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시켰다.
송원규 서장은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조공연 님의 역할이 컸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타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쓴 용기와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