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한 해 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한 복지관계자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단양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학)가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송년행사로 마련된 이날 대회는 류한우 군수, 강미숙 의회 부의장, 오영탁 도의원, 각계 인사,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최균 교수 의 '지역복지 클라이언트 욕구 만족을 위한 성격유형' 강의와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매포읍 맞춤형 팀 홍나래 주무관 외 13명에 대한 군수, 군의장, 도협의회장 표창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단양예총 산하 공연단 공연, 색소폰 동호회 '갈대소리', 향토가수 금수봉과 김태석의 흥겨운 트로트 음악 공연 등이 펼쳐져 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한 복지관계자를 위로하고 새해에는 복지 기관과 단체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더 왕성한 복지서비스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