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8일 청양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관계공무원, 청양군 청년네트워크 및 충남 청년네트워크 활동가 등 청년정책의 당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청양군 청년네트워크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청양지역 청년들과 관계공무원간 청년정책의 미래를 논의하고 소통·교류를 통해 청년이 희망을 품고 청양에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도 청년정책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청년네크워크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청년네트워크 워크숍 기획 및 진행방향 ▲청년셰어하우스 조성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등 청년정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군은 청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인구청년정책팀를 신설해 청년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 ‘청양군 청년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를 제정해 청년과 행정의 공식 소통 창구이자 청년정책 제안창구인 제1기 청양군 청년네트워크단을 운영하며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 입안을 위한 규정도 마련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청년이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이라는 생각으로 군과 청년간의 상호신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청년들과의 소통과 자율적인 청년참여를 기반으로 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을 청년과 함께 하나씩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