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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설 어린이·청소년 백석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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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1.18 19:3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천안 백석대학교(총장 하원)는 전국 시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29회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청소년 백석쿰캠프’를 지난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총 6차에 걸쳐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약 4500여명의 어린이, 청소년,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백석쿰캠프는 사회에 필요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백석인증제를 통해 훈련되어진 백석대 재학생들이 리더가 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도·관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S.W.A.T(공동체 훈련), Together(레크리에이션), Cell Group(소모임), King`s Festival(왕의 축제)이다. S.W.A.T는 올 겨울 교내에 내린 많은 눈을 이용해 눈썰매장을 만들어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며 장애물 경기, 단체공 제기차기, 지네발 뛰기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Together는 아이스브레이킹·림보 등을 통해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고, Cell Group는 소그룹 모임을 통해 기독교 인성교육을 받고 친구들과 교제하는 프로그램이며, King`s Festival는 노래·콩트·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프를 참가한 학생들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백석쿰캠프는 1997년부터 시작돼 한국아동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전국단위의 백석쿰캠프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가족해체로 인해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시설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아관과 세계관, 문화관을 확립시키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또한 14년간 실시되는 동안 13만 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해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대학진학의 꿈을 키우게 돼 많은 청소년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백석대학교는 14년간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일에 아까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백석쿰선교원 원장인 이계능 교수는 “제29회 백석쿰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독교적인 인성훈련을 통해 참다운 사람으로 변화하는 잊지 못할 체험이 되길 바라며, 전문지도자 및 스텝으로 참가할 양 대학의 재학생들에게는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산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김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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