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 큰 불…1명 사망, 19명 부상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 큰 불…1명 사망, 19명 부상
  • 장선화 기자 adzerg@naver.com
  • 승인 2019.01.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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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하고 진화작업 펼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천안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14일 오후 4시 56분께 화재가 발생, 1명이 숨지고 중상 3명 등 19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불은 호텔 지하에서 시작돤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5시 3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차 25대와 소방 인원 60여명을 동원해 6시 30분 현재 큰 불길을 잡았다.

호텔에는 투숙객 15명과 직원 42명 등 모두 57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호텔 직원 1명이 사망하고 투숙객, 호텔직원, 소방관 등 19명이 유독가스 흡입 등으로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숨진 직원은 전기 담당자로 불이 나자 소화기를 들고 지하층으로 내려간 뒤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호텔 고층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이 있어 지상에 에어 매트리스를 설치하기도 했으나 대부분 구조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유독가스를 흡입한 투숙객 등 19명의 부상자들을 근처 병원으로 옮겼다"면서 "구체적인 인명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천안시는 '오후 5시 20분 현재 라마다호텔 대형화재 발생으로 일봉산사거리 주변 통제에 따른 우회 통행 바란다'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보냈다.

한편, 천안시 유일의 특급호텔인 이 호텔은 지하 5층·지상 21층에 420실을 갖추고 지난해 9월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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