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예술공연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대중적인 ‘개그쇼’를 비롯해 전통과 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퓨젼오케스트라’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게다가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번개맨’, 수준 높은 마니아층을 위한 ‘하우스 콘서트’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위한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문화기회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체부의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종박물관과 판화미술관이 무료로 개방되며 메가박스 진천점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5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송기섭 군수는 “최근 몇 년간 눈에 띄는 인구증가와 함께 젊은 층 주민들이 많이 증가해 수준 높은 문화정책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