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다중이용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시는 건축·전기분야 안전관리자문단, 소방본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기차역, 여객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곳에 대한 건축물 변형 및 결함 발생여부, 소방·전기 설비시설 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인 및 관리실태가 미흡한 사항은 설 명절 전 보완하고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관리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과대포장을 집중점검 한다. 대형마트 등에 유통 중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식품(종합제품) 등에 대해 포장 재질 및 포장공간비율·포장횟수 등 포장방법을 중점 확인한다.
시는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사에 전문기관의 포장검사 성적서 제출을 요구하는 한편, 불이행 또는 법적 기준 초과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