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한)가 준비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1년 과정으로 구성된 라인댄스, 에어로빅, 몸 펴기, 요가 등 건강관리와 관련 있는 일부 프로그램은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인기를 실감했다.
최고 인기 프로그램은 3:1의 경쟁률을 보이며 규정에 의한 인원 선발을 하기도 했다.
지난 21일부터 자체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하는 중앙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라인댄스(30명), 몸 펴기(30명), 에어로빅(27명), 통기타(27명), 요가(22명), 사군자(17명) 등 6개 과정이다.
이종한 동장은 "협소한 장소 등의 이유로 일부 프로그램은 규정에 의한 선발을 했다"며 "주민들이 프로그램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