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종현 사회복지과장)는 지난 19일과 21일 이틀간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 45명을 대상으로 봄방학 맞이 자녀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꿈 찾기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펼쳐진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미래설계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첫날은 국립과천과학관(과천시 과천동)을 찾아 기초과학관부터 첨단기술관, 자연사관 등을 둘러보며 자연과 우주항공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이어 21일은 키자니아(서울시 송파구)에서 직업의 다양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견문을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김모 학생은 “방학이라 집에서 심심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