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달 27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생명존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상황극으로 펼쳐진 대회는 3인 1팀으로 10개 팀이 참가해 평소 연습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 최우수상은 13특수임여단의 특수임무지원대 팀이, 우수상은 37사단 112연대 기동중대와 13특수임무여단의 흑표구조대 팀이 장려상은 37사단 의무근무대, SM스포츠, 두산전자 증평공장 팀이 받았다.
최우수상의 특수임무지원대 팀은 군을 대표해 이달 충북예선에서 참가하며 내달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종욱 서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숭고한 정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위험에 빠진 소중한 생명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