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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봄꽃축제 상춘객 ‘인산인해’

이틀 간 6만 명 이상 찾아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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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08 13:3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지난 6~7일 개최된 조치원 봄꽃축제에 수많은 상춘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틀 간 6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이용민 기자)
지난 6~7일 개최된 조치원 봄꽃축제에 수많은 상춘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틀 간 6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이용민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지난 6~7일 개최된 조치원 봄꽃축제에 수많은 상춘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청춘만발–조치원의 봄, 문화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조치원역과 중심가로와 조천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이틀 간 6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 첫날인 6일 조치원역 특설무대와 중심가로에는 다소 추운 날씨에도 축제의 시작을 함께 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당초 조치원역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었던 미디어 불꽃쇼는 고성 산불 및 봄철 건조주의보 발령으로 인해 취소됐다. 청소년 동아리경연과 식전공연, 개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아쉬움을 달랬다.

조치원 중심가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낭만시장, 체험 프로그램, 청춘마켓과 코스튬 플레이 등 시민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행사 이틀째인 7일에는 화창한 봄날을 맞아 조천변 일원의 벚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시민들은 봄꽃으로 만든 화관을 머리에 두르고 벚꽃과 복숭아꽃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등 따뜻한 햇살 아래서 추억의 오락실, 전래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코스를 돌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부대행사로 펼쳐진 미션수행 게임 ‘봄꽃 RPG’ 체험과 2.4m 조치원 지도를 꾸미는 공공미술 캠페인, 축제송을 배경으로 군무를 선보이는 댄스 플래시몹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동환 조치원읍장은 “올해 축제는 행사 첫날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치러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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