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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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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2.15 19:1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8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봄철 개학을 앞두고 학교 주변 식품 판매업소의 집중관리를 통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어린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4개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의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문구점, 학교매점, 슈퍼마켓 등 관내 108개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간 경과제품 진열·판매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식품의 적정 보관 및 위생상태 불량 여부 △허위·과대광고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이와함께 구는 과자, 캔디, 초콜릿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성상, 허용 외 타르색소, 세균 등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는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함께 어린이 건강 위해 차단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 법규 위반 업소 및 수거검사 부적합 판정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주변 먹을거리에 대한 관리 취약으로 인해 어린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어린이 식품 안전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교 주변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식품 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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