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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한파피해 동사우럭 92만3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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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2.15 19:3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지난달 16일~22일 사이 한파로 인해 서산시 지곡면 가두리양식장에서 동사한 우럭의 수가 92만3000마리로 피해액은 4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산시는 지난 14일 한파로 우럭이 동사한 지곡면 중왕리 소재 가두리양식장 2개소에서 폐사한 우럭 전량을 수거, 폐기물전문처리업체에서 의뢰 처리했다.

시의 이번 한파피해 우럭수거조치는 폐사우럭 처리에 따른 피해어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처리로 2차적인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것으로 시청 수산과와 수협, 수산업경영인연합회원 등에서 80여명이 동참했다.

시는 현재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거 정부차원의 지원 및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립수산과학원과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기관 합동정밀조사를 거쳐 지난 9일 충남도에 복구계획을 제출한 상태다.

유상곤 시장은 “지난해 태풍 ‘곤파스’의 상처가 다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한파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우리 어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충남도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보다 앞선 13일 부석면 간월도리에서 부석면 창리에 이르는 약 2.5㎞ 구간에서 시청 수산과, 창리어촌계 등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10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서산/가금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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