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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추부깻잎 명품화위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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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2.17 18: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금산군은 금산추부깻잎 명품화를 위해 민관산학이 머리를 맞대며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청산회관 8층에서 깻잎작목반, 한국농촌지역개발연구소 윤재섭 박사, 배재대학교 안영직 교수, GAP 인증업체 유진텍 등 깻잎관련 전문가 및 실무자, 금산농협, 만인산농협, 부리농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추부 명품깻잎 판매촉진을 위한 토론회를 가진 것이다.

인삼에 이어 제2의 소득작목으로 부상한 깻잎을 두고 전문가 그룹과 현장 농업인들이 마음을 열고 명품화를 다짐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참석들은 토론회에서 GAP 깻잎 고품질화를 위한 생산일지 활용, 신상품 출시, 수확 후 품질관리, 향토산업 방향 등 깻잎산업 발전의 공동목표를 두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한국농촌지역개발연구소 윤재섭 박사는 특강을 통해 깻잎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산물의 유통구조 변화, 지속적 아이디어 창출, 가공제품 다양화를 위한 벤치마킹, 긍정적 마인드 등 농업인의 역할과 자세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향토산업 발전과 관련 배재대학교 안영직 교수는 절임류, 향신료 및 조미료 제품개발, 복합상품 개발 등 신상품 개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육시스템 구축, 안전농산물 생산, 생산이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전문가적 소견을 밝혔다.

박동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깻잎은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로 타작물에 비해 많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깻잎신상품 개발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제조방법에 대한 공정개발이 이뤄지면 본격적인 홍보마케팅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금산추부깻잎은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며 2010년 기준 328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토론회 후 깻잎생산일지 노트 2000부가 각 지역 깻잎작목회별로 배부했다.

금산/손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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