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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2.21 19:1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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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장은 지난 21일 군청을 방문해 개인돈 500만원을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사진)
보통 퇴임식 후 참석자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식사와 다과를 개인 비용으로 준비하는데 이를 생략하고 여기에 들어가는 돈에 조금 더 보태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 40년 간 몸담아 온 교직을 떠나는 자리인 화려한 퇴임식 행사 대신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게 받아들여 진다.
김 교장은 교육부장관과 충남지사, 충남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교육계에서도 능력 있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김종선 교장은 “화려한 퇴임식 보다는 지역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은 금액이지만 기탁하게 됐다”며 “퇴임 후에도 서천교육 사랑에 힘쓸 생각”이라고 말해 서천 교육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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