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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2.22 17:5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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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명초 체육관(일농관)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홍성교육지원청 이동의 교육장, 이환구 충남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장, 홍성군태권도협회장, 윤용관 홍성군의원 등 교육관계자와 태권도인, 지역인사,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교장은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전인을 육성함과 동시에 우수선수를 발굴, 기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홍성교육지원청 이동의 교육장은 “덕명초등학교에 태권도부가 창단하게 된 데는 홍성군 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태권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 이환구 체육문화건강과장은 “덕명초등학교 태권도부 창단을 통해 지난 제 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6·은4·동2의 전국대회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홍성교육청 선수단의 위업을 다시 한 번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덕명초등학교 태권도부 창단을 위해 홍성군청과 충남도교육청에서 각각 1000만원과 300만원의 지원금을, 홍성교육지원청에서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태권도 팀의 사령탑은 김영두 감독과 이민우 코치가 맡았고 5학년 박건희 등 18명의 선수가 입단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홍성/배승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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