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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전문도슨트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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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02 17:13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청주를 위한 역점 프로젝트로 도슨트 양성을 내세웠던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전문도슨트(전시해설사) 채용에 들어갔다.

2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전문도슨트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도슨트(docent)는 ‘가르치다’라는 뜻의 ‘docere’에서 유래한 용어로,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내용을 설명하는 전문 지식 안내인을 지칭한다.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차별점이자 주력사업이기도 한 도슨트 교육 및 운영은 청주시민의 공예예술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청주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다. 청주시 내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양성과 창출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채용을 진행하는 전문도슨트 분야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주최한 ‘2019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사업’에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채용 예정 인원은 총 15명(19세 이상, 남녀 구분 없음)으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기간(10.8-11.17)동안 일반관람객, VIP관람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슨팅을 맡게 된다.

응시원서는 19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로 진행한다.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최종합격자는 8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전문도슨트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비엔날레 행사기간에는 2019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사업 규칙에 따른 보수가 지급된다.

조직위는 전문도슨트 채용과 별도로 오는 8일부터는 가족(청소년)도슨트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모집도 시작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예 및 문화예술분야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주시 거주 청소년 20명이다. 비엔날레 개최기간동안 어린이나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를 안내하게 된다.

전문도슨트 채용을 비롯해 도슨트 교육 및 운영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또는 조직위 교육팀(043-219-1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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