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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김 피해 해결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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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2.24 18:4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나소열서천군수가 서면 일대 김 엽체 황백화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의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나 군수는 지난 23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어업자원국장 등 김 산업 분야 관계자들을 만나 서면 지역 김 피해 현황과 규모, 그 동안의 추진 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나 군수는 이번 피해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서천화력발전소에서 원인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나서 원인 규명을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한편,서면 일대 310여 곳의 피해 어가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2억4000만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김 양식장의 지속적인 어업경영을 위한 특별영어자금 81억9200만원을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피해 원인규명이 선행돼야 하는데 동감한다”며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지난달말 충남도에 김 엽체 황백화 현상에 따른 시설물 철거비 지원을 건의해 최근 4억3800만원(30%)을 지원받아 군비 8억7600만원(60%)과 자담 1억4600만원(10%) 등 총 14억6000만원을 투입해 철거에 착수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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