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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2.24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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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차이 등으로 남한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터민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작년 2월 도내 중·고교 재학 중인 새터민 자녀와 지방청 보안협력위원간 자매결연을 체결, 방학을 이용해 연 2회 정기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수시로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나 메일을 통해 지도하는 등 든든한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 새터민 정착지원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김용판 청장은 결연 자녀들에게 “청소년기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남한사회에서 훌륭한 사람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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