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이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가지 10일간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 행복드림장터' 를 운영한다.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자사 상품 홍보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한 춘장대해수욕장에서 개최하며 2일부터 3일까지 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여름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해 더욱 홍보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월 2일에 열리는 장터에서는 8개 업체가 참여해 모시염색, 유리공예,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한산 소곡주, 지역농산물, 모시떡, 자연 유정란, 수산물 등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군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방안을 실시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19일 사회적경제 행복드림장터 참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의 수익 창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복드림장터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애로사항과 요청사항 등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