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30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청와대나 정부가 방향을 잃고 멘붕 상태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운영위·외교통일위·국방위·정보위에서 외교안보 위기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틀 동안의 추경안 심사에서 꼼꼼히 살펴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추경이 되도록 하겠다"며 "산불, 포항지진 지원을 확실히 하고 안전한 수돗물 등 안전 예산을 추가하겠다. 현금살포성 복지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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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30 14:12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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