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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日 '화이트리스트' 제외 발 빠른 대처 나서

기업 현장 방문 통한 피해상황 파악, 일본 수출 규제 애로센터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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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04 14:30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왼쪽)가 장항 원수농공단지 내 우일수산을 방문해 일본 원자재 수입에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제공)
노박래 서천군수(왼쪽)가 장항 원수농공단지 내 우일수산을 방문해 일본 원자재 수입에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제공)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의결에 따라 발 빠르게 대처에 나섰다.

노 군수는 지난 3일 장항 원수농공단지 내 우일수산을 방문해 일본 원자제 수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들의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또한 현장 방문에 앞서 이날 오후 2시에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장과 함께 일본의 수출규제가 서천군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대책 회의를 가져 관내 기업이 받을 피해에 대한 대비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 피해기업과 분야별로 예상되는 피해 사항을 파악하고 피해기업에 대한 유동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등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서천군 관내 기업 중 일본 원자재 및 부품을 수입하는 기업은 7개사로 파악되었다.

서천군은 "일본 수출 규제 애로센터를 설치해 기업의 피해 사항을 접수하고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 신청은 서천군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041-950-4356)으로 전화 또는 내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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