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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3.03 18:2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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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전시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과 2011년도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있는 도서관의 각오를 나타내듯 봄의 전령인 ‘꽃과 나비’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정했다.
길벗어린이 출판사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원화전시의 ‘세밀화로 보는 꽃과 나비’는 자연을 누비며 곤충과 식물을 세밀화로 그려온 권혁도작가의 작품으로, 꽃과 나비의 생태를 손에 닿을 듯한 세밀화로 보여줄 뿐 아니라 꽃마다 피어나는 계절과 찾아오는 나비, 나비의 짝짓는 방법, 알 낳는 장소 등 자연에 대한 애정을 키워준다.
보령웅천도서관에 처음 전시된 원화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다. 책속에서 보던 그림과 원화는 같은 그림이지만 사뭇 다른 느낌으로, 책 속에 이런 그림이 있었던가 머리를 갸웃하는 관람자도 있다.
이기환 원장은 “원화전시를 통해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의 부족한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격월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 독서진흥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독서진작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령/임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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